'통일가수' 유경, 신곡 '모정풍류' 발표, 통일가수 시대 활짝
  • 김준회 편집국장
  • 2020-11-19T06:59: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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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을 담은 노래 ‘평화의 바람’으로 잘 알려진 가수 유경씨가 신곡 ‘모정풍류’와 '빵빵 내사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데뷔한 유경씨는 파주와 고양시 지역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른들을 찾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효심 실천 가수'로도 유명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만은 못하지만 지금도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노래 ‘평화의 바람’이 통일의 바람으로 불어올 것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통일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그가 최근 발표한 신곡 ‘모정풍류’는 당초 다른 가수가 부를 노래였다.

이 노래는 유경씨가 가수데뷔 시점부터 현재까지 무대 의상을 100여벌 가까이 협찬해 준 충북 괴산의 한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 지인이 녹음일정과 개인사정이 겹치면서 부를 수 없게 되자 유경씨가 대신 발표한 곡이다.

‘모정풍류’는 단원 김홍도가 충북 괴산의 절벽과 폭포를 배경으로 풍치 좋은 정자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곡으로 이상훈 작사가와 김기섭 작곡가가 완성했다.

"저는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남북 소통의 창이 빨리 열려 개성공단에 가서 공연무대에 서는 것이 큰 꿈"이라고 말하는 유경씨는 "지인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북 괴산 고장이 널리 알려지도록 열정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평화의 바람’에 이어‘모정풍류’의 리듬을 타고 통일가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유경씨.

그는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로 인해 마음이 무겁지만 반드시 '평화의 바람'이 '통일의 바람'으로 불어 올거라 믿는다"며 "대한민국 대표 통일가수로서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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