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누미, 네팔 히말리야 오지 구르중 초교에 컴퓨터 등 지원
  • 김준회 편집국장
  • 2020-11-19T08:34: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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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오지의 초등학생들에게 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추진했던 (가칭)코리아나누미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준비위(이하 코리아나누미)에서 최근 히말라야의 한 초등학교에 컴퓨터와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아나누미'는 컴퓨터를 통해 세상과 접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부터 두달간 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그리고 네팔 히말라야 구르중(GHURJUNG) 초등학교에 컴퓨터 3대, 복사기, 공책, 연필 등 학용품과 쌀, 기름 등 생필품을 지난달 네팔인을 통해 이 학교 교장에게 전달했다.

리시 람 띠밀씨나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심에 많이 많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누어 주는 장면의 사진을 '코리아나누미'에게 보내왔다.

이현덕 코리아나누미 준비위원장은 "네팔 구르중 초등학교에 컴퓨터, 복사기 등 학습기자재 보내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고 성원해 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필품이나 작아서 못입게 된 옷 등을 세탁해서 네팔로 보내고자 하오니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010-2776-1926(이현덕)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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